조앤 오브 더 엔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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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앤 오브 더 엔젤스》는 17세기 폴란드 수녀원에서 일어난 악마 들림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수린 신부가 원장 수녀 요안나에게 씌인 악마를 쫓으려 하지만, 오히려 악마에게 잠식당하고, 결국 요안나를 구원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 이 영화는 1634년 프랑스 루덩에서 일어난 집단 히스테리 사건을 느슨하게 각색했으며, 1961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가톨릭 교리를 부정하는 듯한 묘사로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난스플로이테이션 장르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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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앤 오브 더 엔젤스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원제 | Matka Joanna od Aniołów |
| 감독 | 예르지 카발레로비치 |
| 각본 | 예르지 카발레로비치 타데우슈 콘비츠키 |
| 원작 | 야로스와프 이바슈키에비치 |
| 출연 | 루치나 비니에츠카 미에치스와프 보이 안나 체피엘레프스카 |
| 음악 | 아담 와라치뉴스키 |
| 촬영 | 예르지 보이치크 |
| 편집 | 비에스와바 오토츠카 |
| 제작사 | Studio Filmowe Kadr |
| 개봉일 | 1961년 2월 9일 (폴란드) 1961년 5월 (칸) 1962년 4월 20일 (일본) |
| 상영 시간 | 105분 |
| 제작 국가 | 폴란드 |
| 언어 | 폴란드어 라틴어 |
2. 줄거리
17세기 폴란드 왕국 동북부의 한 수녀원에 사제 수린(보이트)이 부임한다. 수녀원장 요안나(빈니카)를 포함한 동정녀들이 악마에 들려 난행을 벌이자, 악마를 쫓아내기 위해 대사교구에서 파견된 것이다. 수린은 요안나가 악의 근원임을 알고 그녀의 영혼을 구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던 중 악마가 요안나에게서 수린 자신에게 옮겨왔음을 느낀다. 그는 번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유대교 사제를 찾아가 고백한다. 그는 몸속의 악마에게서 법열(法悅)을 느끼고, 이를 영구히 간직하고자 이웃 사람을 죽여 요안나를 구원하는 역할을 완수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는 17세기 스몰렌스크 인근의 한 수녀원에서 벌어진다. 요제프 수린 신부는 악령 들림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는데, 지역 신부 가르니에츠가 수녀들을 성적으로 유혹한 혐의로 화형당했기 때문이다. 수린 신부는 원장 수녀 요안나를 만나 엑소시즘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요안나는 여덟 악마에게 씌인 상태였다.
수린 신부는 다른 신부들과 함께 엑소시즘을 통해 요안나에게서 악마를 몰아내려 한다. 일시적으로 치유된 듯 보였으나, 악령은 더욱 심해진다. 요안나는 수린을 유혹하며 성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애원한다. 한편, 유일하게 악령에 씌이지 않은 마우고르자타 수녀는 수녀원을 떠나 연인과 사랑에 빠진다.
수린은 랍비와 상담했지만 실패하고, 요안나에 대한 사랑으로 그녀의 악마를 받아들인다. 그는 요안나를 구원하기 위해 사탄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도끼로 두 사람을 죽인다. 마가렛은 버려지고, 수린은 요안나에게 자신이 사랑으로 그녀를 구원했다고 전한다. 마가렛은 요안나와 함께 울 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17세기 중반, 수녀원장 요안나에게 악마가 씌이고 다른 수녀들에게도 악영향이 퍼졌다. 가르니에츠 신부가 화형당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대주교는 수린 신부를 파견한다. 수린은 요안나와 고행하며 가까워지지만, 고통은 쾌락으로 변한다. 고뇌하던 수린은 유대교 사제에게 상담했지만, 기독교를 부정당한다. 요안나는 악마에게서 얻는 기쁨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하고, 수린은 그녀에게 키스하며 악마를 옮겨 받는다. 요안나에게 악마가 돌아갈까 두려워한 수린은 악마의 명령대로 두 남자를 죽인다. 요안나는 눈물을 흘린다.
3. 등장인물
3. 1. 주연
3. 2. 조연
4. 역사적 배경
이 영화는 1634년 프랑스 루덩에서 발생한 루덩의 악마들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이 사건은 우르술라 수녀회 수녀들이 위르뱅 그랑디에 신부에게 집착하고, 그를 마법 혐의로 고발하여 화형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켄 러셀의 영화 ''악마들''(1971)이 그랑디에의 재판과 죽음을 다루는 반면, ''조앤 오브 더 엔젤스''는 그의 사후 사건들을 묘사한다. 영화는 수녀들이 그의 죽음 후 4년 동안 계속 악령에 시달렸고, 요제프 수린 신부가 추가적인 구마 의식을 수행했다는 내용을 다룬다.
폴란드 소설가 야로스와프 이바슈키에비치는 "Loudun possessions|루댕의 악마들영어"을 소재로, 무대를 폴란드로 옮겨 단편 소설 "Matka Joanna od Aniołów"를 집필했다. 『수녀 요안나』는 이 단편을 원작으로 한다.
4. 1. 루덩의 악마들 사건
이 영화는 1634년 프랑스 마을 루덩에서 일어난 실제 집단 히스테리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1] 이 사건은 우르술라 수녀회 소속 안젤스의 잔느 수녀가 중심이 되어, 잘생기고 바람둥이로 알려진 사제 위르뱅 그랑디에에게 집착하면서 시작되었다.[1] 잔느 수녀는 그랑디에가 수녀들의 영적 지도자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자, 그가 흑마법을 사용하여 자신과 수녀들을 유혹하고 악마에게 홀리게 했다고 비난했다.[1] 리슐리외 추기경을 포함한 그랑디에의 적들은 이 비난을 빌미로 그를 마녀 혐의로 유죄 판결하고 처형했다.[1]켄 러셀의 영화 ''악마들''(1971)은 그랑디에의 재판과 죽음을 묘사하고 있다.[1]
5. 제작
예르지 카발레로비치pl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재와 다이아몬드의 예르지 보이치크가 촬영을 담당했다. 카발레로비치 감독은 《야간 열차》 (1959)로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조르주 멜리에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3]
6. 평가 및 영향
필립 젠킨슨이 ''라디오 타임스''에서 이 영화를 추천했다. ''마틴 스코세이지가 선보이는 폴란드 영화 걸작선''을 위해 디지털 복원된 폴란드 영화 21편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2]
1961년 제14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가톨릭 교리를 부정하는 듯한 묘사로 인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4] 그렇게 긴 부재와 비리디아나가 황금종려상을 공동 수상했다.
1962년 4월 20일, 일본 아트・시어터・길드(ATG)는 신주쿠 분카 극장, 니치게키 분카 극장, 고라쿠엔 아트 시어터 3개 관에서 아트 영화 상영을 시작했으며, 《수녀 요안나》는 첫 번째 배급 작품으로 선정되었다.[5][6]
난스플로이테이션 장르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7]
참조
[1]
웹사이트
Festival de Cannes: Mother Joan of the Angels
http://www.festival-[...]
2009-02-21
[2]
웹사이트
Martin Scorsese Presents: Masterpieces of Polish Cinema
http://www.mspresent[...]
2015-06-07
[3]
IMDb
Matka Joanna od Aniołów
[4]
간행물
デモンの味 『尼僧ヨアンナ』の一面
1962-04
[5]
잡지
キネマ旬報
1962-05
[6]
웹사이트
企画展に足を運ぶ前に、ATGについてちょっとだけ詳しくなっておこう③～ATGの中心地「新宿」～
https://kamakura-kaw[...]
鎌倉市川喜多映画記念館
2020-05-24
[7]
웹사이트
12 Great Cult Nun Movies That Are Worth Your Time
https://www.tasteofc[...]
2016-05-08
[8]
웹인용
Festival de Cannes: Mother Joan of the Angels
http://www.festival-[...]
200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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